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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형 컴퓨터 교육실' 확대

뉴시스

입력 2020.09.17 10:35

수정 2020.09.17 10:35

[안동=뉴시스] 구미 진평중의 경북 미래형 컴퓨터 교육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0.09.17
[안동=뉴시스] 구미 진평중의 경북 미래형 컴퓨터 교육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0.09.17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경북 미래형 컴퓨터 교육실' 구축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미래형 컴퓨터 교육실'은 따라하기 식의 컴퓨터 기능을 익히는 데스크톱 컴퓨터교육실 환경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환경 기반으로 조성된다.

17일 구미 진평중의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구축 운영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는 초 2개교, 중 4개교 등 모두 6개교를 시범 구축하고 내년에는 초 17개교, 중 7개교, 고 4개교 등 모두 28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 미래형 컴퓨터 교육실' 구축은 ▲컴퓨터 교육실 바닥 및 벽면 환경 개선 ▲노트북, 태블릿 활용을 위한 무선환경 구축 ▲ 언플러그드, 모둠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이동식 책상, 의자 도입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 재창출 ▲화면터치, 판서가 가능한 단초점 빔프로젝터 구비 등으로 진행된다.

학교는 이곳을 ▲여러 교과와 정보교과간 소프트웨어 융합 수업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의 교육활동 ▲언플러드, 피지컬컴퓨팅, 코딩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AI(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최신 핵심기술 교육 컨텐츠 제공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 미래형 컴퓨터 교육실이 도내 전 학교에 조성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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