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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7번~113번 확진자 발생....확진자 접촉 7명, 해외 1명(종합)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7 10:47

수정 2020.09.17 14:09

전북 101번 접촉 4명 확진...총 9명 확진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도 확진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여성 등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뉴스1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여성 등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전북 107번부터 11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07번 확진자(20대 남성)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해외 입국자다.

108번 확진자(40대 여성·익산)는 전북 105번(50대 여성·익산)의 접촉자다.


109번 확진자(60대 여성·군산)은 전북 104번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익산의 결혼정보업체를 방문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0번 확진자(60대 여성·익산), 111번 확진자(50대 남성·익산)도 전북 104번(60대 여성·익산)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108번~111번 확진자는 ‘전북 101번(방판업) 발’이다.

이들은 ‘익산 결혼상담소 발’ 소모임 집단 감염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확진자는 101번 포함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112번째 확진자(40대 남성)는 현재 진행 중인 전국기능경기대회 관계자(심사위원)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경기도 광명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12번 확진자는 현재 수원으로 이송됐다.

113번 확진자(60대 남성·전주) 지난 12일부터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이 발현됐고 16일 검사를 실시한뒤 17일 오전 8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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