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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풍수해 안전도시 변신…480억원 들여 금구지구 정비

뉴시스

입력 2020.09.17 10:55

수정 2020.09.17 10:55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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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금구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48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풍수해 위험지구인 금구천 상류지역(옥천읍 대천리~가풍리) 하천 정비 등 공사를 한다.

2021년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5년 12월까지 5년간 국비 240억 원 등 480억 원을 투입한다.

금구천(L=3.2㎞), 재골천(L=1.9㎞), 삼청천(L=1.51㎞)을 정비하고 교량 8곳, 우수유출저감시설 3곳, 방재시설 등을 설치한다.


금구천은 옥천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하천이다. 도심 구간 하천 확장이 어려워 집중호우 시 도로와 하상도로 침수, 자전거도로 유실, 범람 우려가 상존했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지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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