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미래에셋그룹, 국가브랜드 대상 기업부문 수상

뉴시스

입력 2020.09.17 11:01

수정 2020.09.17 11:01

금융수출 공적 인정받아
[서울=뉴시스] 미래에셋.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서울=뉴시스] 미래에셋.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은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전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최한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브랜드진흥원은 2015년부터 국가브랜드를 빛낸 개인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가브랜드진흥원은 "미래에셋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미중 무역 갈등 등 불확실성으로 8년 만에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수출 불모지로 꼽히는 금융투자업계에서 금융수출을 통해 국가 브랜드를 빛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14개국에 약 40개의 법인과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해외법인이 지난 해 기록한 세전 순이익은 업계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1400억원이상을 기록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수석부회장은 "이번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은 미래에셋의 그동안 활동, 특히 우리나라 금융투자업의 글로벌 진출 노력과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