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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첫 복당 결정…홍준표·윤상현·김태호는?

뉴스1

입력 2020.09.17 11:17

수정 2020.09.17 11:50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무소속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모빌리티포럼 창립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0.7.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무소속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모빌리티포럼 창립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0.7.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권성동 무소속 의원이 17일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무소속 탈당파 4인 가운데 첫 복당인 만큼 추후 복당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는 비공개 최고위에서 권성동 의원의 복당을 승인했다. 함께 심사 대상으로 오른 이은재 전 의원의 복당 건은 보류됐다.


4선 고지에 오른 권 의원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당의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에 반발,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권 의원은 당선 이후 복당 신청을 했다.


권 의원에 대한 복당 결정에 따라 과거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의원은 홍준표, 윤상현, 김태호 의원 등 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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