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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전통시장 활성화' 페이백 등 다양한 이벤트

뉴스1

입력 2020.09.17 11:50

수정 2020.09.17 11:50

속초시청. (뉴스1 DB)
속초시청. (뉴스1 DB)

(속초=뉴스1) 최석환 기자 = 속초시는 17일부터 10월4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페이백(payback) 행사,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에게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까지 13일간 진행하는 페이백 이벤트는 2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5000원 상당 시장이용권을 제공받는 이벤트다. 1인 당 최대 4만5000원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시장이용권은 추석명절 기간 마지막 날인 10월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17일 오후 3시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전통시장 대표상품 온라인 판내와 홍보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어 시는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관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와 장보기 동참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추석맞이 행사를 추진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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