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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귀염둥이 로봇 '클로이', LG지인 스퀘어 도우미 된다

뉴스1

입력 2020.09.17 11:53

수정 2020.09.17 11:53

(LG하우시스 제공) © 뉴스1
(LG하우시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LG하우시스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LG지인 스퀘어'에 LG전자의 자율주행 안내로봇 '클로이'를 도입해 방문객에 대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2018년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뒤 공항 안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후 대형 쇼핑몰과 자동차 전시장, 아파트 모델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되고 있다.

LG지인 스퀘어에서는 본체 디스플레이와 음성 기능을 통해 전시장 층별 안내, 전시 제품 소개, 1층 전시공간 투어 프로그램 등의 안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용자가 클로이의 화면을 터치하면 각 층 전시공간과 제품 종류를 보여 주고, 고객이 스스로 제품을 찾아 보고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식이다.


또한 이용자가 '로봇 투어 모드'를 선택하면 주방, 욕실, 홈 오피스, 홈카페, 거실 등으로 꾸며진 1층 전시공간과 적용된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둘러볼 수 있다.

'LG지인 스퀘어'는 지난 7월 디지털 카탈로그, 동영상, 시뮬레이션 기기 등을 활용해 비대면 체험이 가능한 전시장으로 새단장한 바 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오는 10월 말까지 LG지인 스퀘어를 방문해 클로이와 인증샷을 찍은 후 SNS에 올린 고객을 추첨해 LG코드제로 R9 무선청소기, 인공지능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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