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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일장 21일 재개장…서민경제 기지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7 12:05

수정 2020.09.17 12:05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휴장했던 김포 관내 5일장 4곳이 오는 21일부터 재개장한다.

당초 김포시와 김포5일장상인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8월13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 5일장을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5일장 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그동안 휴장으로 침체된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1일부터 핵심방역수칙 철저한 준수 아래 재개장되며 장내에서 음식물 취식은 금지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경기불황에도 5일장 휴장에 협조해준 상인과 주민에게 감사하며, 어렵게 결정내린 재개장인 만큼 상인과 방문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5일장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포에는 김포(2일, 7일), 마송(3일, 8일), 양곡(1일, 6일), 하성(4일, 9일) 등 4개 5일장이 각 지역 공영주차장 등에서 열리고 있으며, 관내 농어촌 주민과 인근 지역 상인이 농수산물, 의류 등을 판매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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