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1) 한희조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오는 29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선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축·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다.
지역특산물에 대한 중점적인 지도·단속과 함께 영세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홍보 및 교육이 병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Δ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 표시 여부 Δ국내산 둔갑판매 행위 여부 Δ원산지 혼돈 표시 및 위장판매 여부 Δ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사용 여부 Δ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성수식품 공급에 앞장설 방침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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