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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문화재 야행' 공모에 6년 연속 선정

뉴시스

입력 2020.09.17 14:23

수정 2020.09.17 14:23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년 문화재야행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0.09.17.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년 문화재야행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0.09.17.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년 문화재야행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은 역사문화 자원이 밀집한 지역에서 야간 관람과 체험, 공연, 전시 등을 즐기는 행사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42개 지자체가 뽑혔다. 중구는 2016년부터 6회 연속 선정됐다.


2021년 대구 문화재야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비대면 자율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도 보완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 문화재야행은 지역 근대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인식하는 중요한 행사다"며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구 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두 차례 연기,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한다.

방역지침에 따라 관광객 체험 행사와 판매부스를 없애고 공연은 영상으로 대체한다.
현장에서는 사전 예약자 5인 이내 청사초롱 골목투어와 전시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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