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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맞아 29일~10월 4일 공영주차장 5곳 무료개방

뉴스1

입력 2020.09.17 14:27

수정 2020.09.17 14:27

광주시청(뉴스1 DB) © News1
광주시청(뉴스1 DB) © News1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유료 공영주차장 5곳을 무료 개방한다. 또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도 유예하기로 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통시장 주변지역의 교통 혼잡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 중인 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 곤지암배수펌프장 등 공영주차장 5곳을 오는 29일부터 10월4일까지 6일간 무료 개방한다.

또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불법 주·정차단속을 오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14일간 유예한다.

주·정차 금지구역 233곳의 불법 주·정차 단속도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간 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유예기간 계도 위주로 주차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하지만 단속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는 종전과 같이 운영한다.

이에 따라 Δ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Δ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Δ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Δ횡단보도 Δ어린이 보호구역 Δ인도(보도)에는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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