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수유시장 인근의 두부자통닭(솔매로45길 98) 방문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강북구는 이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두부자통닭 방문자는 즉시 강북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바란다"고 공지했다.
이 가게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의 구체적인 정보는 역학조사가 끝난 이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강북구는 밝혔다.
강북구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모두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며 "해당 가게는 수유시장 내부에 있지는 않고 인근에 있어 시장 자체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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