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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창원LG세이커스 농구단, 연고지 정착 환영"

뉴시스

입력 2020.09.17 14:38

수정 2020.09.17 14:38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7일 전용훈련장을 창원체육관으로 이전한 창원LG세이커스 농구단을 찾아 환영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9.17.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7일 전용훈련장을 창원체육관으로 이전한 창원LG세이커스 농구단을 찾아 환영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9.17.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7일 전용훈련장을 창원체육관으로 이전한 창원LG세이커스 농구단을 찾아 창원을 연고지로 정착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허 시장은 창원체육관 보조경기장을 리모델링한 전용 훈련장과 구단 사무국 사무실을 둘러본 후 "K-스포츠 선도 도시인 창원에 완전 정착한 것을 104만 시민을 대표해 환영한다"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창원의 매력에 빠지는 건 시간 문제일뿐으로, 스트레스 해소로 인한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조성원 감독은 "창원LG세이커스는 전성기 때 몸 담았던 팀이기에 감회가 새롭고, 창원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제2의 창단이라는 각오로 창원에 둥지를 틀었으니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며 답했다.

창원LG세이커스 농구단은 창단 이듬해인 1998년부터 창원시를 연고로 활약했으나 훈련장(경기 이천)과 홈 경기장(창원체육관)이 이분화 되어 있어 선수들의 경기 컨디션이나 지역 팬들과의 유대감에서 그동안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KBL(한국농구연맹)의 연고지 정착 권고에 따라 창원시와 창원LG세이커스 농구단이 상호 노력한 결과 전용훈련장과 구단 사무국을 창원체육관에 마련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7일 전용훈련장을 창원체육관으로 이전한 창원LG세이커스 농구단을 찾아 환영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9.17.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7일 전용훈련장을 창원체육관으로 이전한 창원LG세이커스 농구단을 찾아 환영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9.17.photo@newsis.com
지난 15일부터 지하 훈련장에서 선수단이 훈련을 돌입하는 등 완전한 창원 연고 구단으로 거듭났다.

지난 5월 사령탑에 오른 조성원 감독은 1997년 프로 입단 이후 2000년부터 2002년까지 LG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2006년 은퇴했다.
LG에서 뛰었던 2000-2001 시즌 정규 리그 최우수 선수(MVP)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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