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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 추석 대비 공사현장 임금 등 체불 점검

뉴스1

입력 2020.09.17 14:47

수정 2020.09.17 14:47

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명절 추석을 앞두고 건설공사 현장의 임금 체불 등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 News1
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명절 추석을 앞두고 건설공사 현장의 임금 체불 등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 News1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명절 추석을 앞두고 건설공사 현장의 임금 체불 등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에서 진행 중인 모든 LH 건설현장이다.

점검 내용은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노무비 체불, 임금 직접지급제 이행 여부 등이다.

LH는 실태조사를 통해 적발된 체불은 추석 연휴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건설산업법 등 관련법 위반 행위는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정부입찰·계약 집행 기준에 따른 선금 지급을 확대한다. 공사대금도 조기 지급해 하도급 등에 자금 흐름이 원활하도록 할 예정이다.


권창호 본부장은 “추석 전까지 LH 건설현장 공사대금 지급 결과를 모니터링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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