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장성규 아내 "초등 동창 남편,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

뉴시스

입력 2020.09.17 15:05

수정 2020.09.18 08:25

[서울=뉴시스] 지난 16일 공개된 JTBC 웹예능 '장성규니버스'. (사진 = JTBC) 2020.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16일 공개된 JTBC 웹예능 '장성규니버스'. (사진 = JTBC) 2020.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방송인 장성규의 아내가 '장성규니버스'에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16일 공개된 JTBC 웹예능 '장성규니버스' 첫 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한 장성규 아내는 방송인 못지않은 입담을 뽐냈다.

그는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남편에 대해 "원래 내가 엄청 싫어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성규가 매일 전화해서 '밥 사달라'고 했다. 내가 7번 사주면 1면 사주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장성규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음을 열게 됐고, 10년 열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첫째 아들인 7세 하준군과 즐겁게 노는 모습과 지난 4월 태어난 예준군의 귀여운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아기를 좋아하지만 무책임한 부모는 되고 싶지 않았다"며 "프리랜서를 선언하자마자 감사한 기회들이 많이 생겼다.
덕분에 둘째를 낳아도 책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예준이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장성규니버스' 2화에서는 장성규의 본격적인 육아 라이프가 시작된다.


이번 콘텐츠를 통해 '제2의 션, 최수종, 차인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지만, 험난한 육아 미션 앞에서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a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