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행복얼라이언스, ESR 켄달스퀘어와 복지사각지대 아동위해 협업

뉴스1

입력 2020.09.17 15:08

수정 2020.09.17 15:08

행복얼라이언스와 ESR 켄달스퀘어가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협업한다.(행복얼라이언스 제공)© 뉴스1
행복얼라이언스와 ESR 켄달스퀘어가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해 협업한다.(행복얼라이언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행복얼라이언스가 복지사각지대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최대물류부동산 개발 및 운영 기업인 ESR 켄달스퀘어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ESR 켄달스퀘어는 행복얼라이언스 신규 멤버사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ESR 켄달스퀘어가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SR 켄달스퀘어는 지난 2014년 글로벌 물류기업 ESR과 합작해 설립된 곳으로, 현대식 물류센터 개발을 위한 입지선정, 부지확보, 설계, 금융, 공사감리, 운영 및 자산관리 등 전 부분을 아우르는 한국 최대 물류부동산 개발 및 운영 기업이다.

ESR 켄달스퀘어㈜와 켄달스퀘어자산운용㈜, 켄달스퀘어리츠운용㈜ 3사로 구성돼 물류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물류 고객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물류 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남선우 ESR 켄달스퀘어 대표는 "기업, 시민, 지자체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 활동에 공감하고 함께하고 싶어 멤버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처음인 만큼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결식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ESR 켄달스퀘어와 뜻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의 중요 거점이 되는 물류센터 사업에 특화된 ESR 켄달스퀘어와 함께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시민,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 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를 영향력 있게 해결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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