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은 해마다 자치 조직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 주관으로 바자회를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를 대신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숨어 있는 생필품을 찾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형식의 이벤트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물품은 마스크와 즉석밥, 라면, 샴푸, 치약,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과 상품권이다.
이 행사에는 약 23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모아진 2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15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은 오는 18일 수원시 팔달구청에 전달, 추석 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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