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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석열 배우자 수사 촉구…공소시효 만료 5개월 남아"

뉴시스

입력 2020.09.17 15:51

수정 2020.09.17 15:51

"檢, 총장 가족도 동일한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해야"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우희종 서울대 교수 등이 시민 4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2020.09.17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우희종 서울대 교수 등이 시민 4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2020.09.17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검찰총장 배우자에 대한 고발 사건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규 법률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지난 4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배우자를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자본시장법위반(시세조정) 혐의로 고발한지 5개월이 넘었지만, 아직 고발인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고발된 주가조작 혐의는 다수의 소액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히고 이를 대가로 특정인이 불법적인 시세차익을 누리는 중대한 시장 교란행위"라며 "윤 검찰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검찰은 '시장 교란'을 야기할 수 있는 반칙행위 및 공정한 경쟁 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는 범죄에 대해서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10년의 공소시효가 만료될 때까지 불과 5개월밖에 남지 않아, 많은 국민들은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사건이 종료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검찰은 이러한 원칙을 검찰총장의 가족에 대하여도 동일하게 적용해 조속히 수사에 착수하고 고발된 혐의에 대한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우희종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더불어시민당 전 대표, 은우근 광주대학교 교수 등은 윤 검찰총장 배우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진정서에는 총 4만910명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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