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급식이 중단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 지원을 위해 추석맞이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를 추진한다.
장성군은 농산물 유통 전문업체인 '한마음공동체', '학사농장'과 함께 오는 21~23일 사흘간 '장성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기간에는 13개 품목의 장성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장성의 대표 과일인 황금사과를 비롯해 샤인머스캣, 홍로사과, 신고 배 등 고품질 과일과 꿀 세트, 무농약 양파즙 등 각종 가공식품을 대거 선보인다.
판매 대상은 관공서, 유관기관, 상무대 등이다. 판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주문 후 산지 배송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제는 계좌 입금 또는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도 가능하다.
주문은 해당 기관에서 자체적 받으며 직배송은 오는 28~29일 사이에 시작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믿고 구매할수 있는 청정 장성의 친환경 농산물을 많은 기관과 소비자들이 구매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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