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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땡벌 노래라고 벌 의상 입히냐"…'오늘부터 댄스뚱'

뉴시스

입력 2020.09.17 16:08

수정 2020.09.17 16:08

[서울=뉴시스] 17일 공개되는 코미디TV 웹예능 '오늘부터 댄스뚱'. (사진 =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 2020.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7일 공개되는 코미디TV 웹예능 '오늘부터 댄스뚱'. (사진 =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 2020.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개그맨 문세윤이 '오늘부터 댄스뚱'에서 무대 의상 때문에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17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코미디TV 웹예능 '오늘부터 댄스뚱'에서 외부 공연을 앞두고 땡벌 댄스 연습에 매진했다. 괴산 고추 축제 행사가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무대 스타일이다. 걱정할 필요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땡벌 전문 댄서들과 스튜디오에서 동작을 맞춰보던 문세윤은 "도입부가 중요하다. 나올 때 멋있게 등장해라. 의상을 보면 감이 올 것"이라는 단장의 말에 "사이즈를 재지 않았는데 어떻게 나와?"라고 반발했다.

그러나 "어라? 같은 의상실이면 나올 수 있네"라며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거기는 숄이 달린다.
뭘 주렁주렁 단다. 멋있게 가자"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의상 박스를 개봉한 뒤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의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이런 유치한 사람이 어디 있냐? 땡벌 노래라고 벌 의상을 입히냐?"라고 말했다.


아울러 "얼굴은 어떻게 할 것이냐? 더듬이도 달고 분장도 해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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