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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글로벌리더 공과대학'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뉴시스

입력 2020.09.17 16:18

수정 2020.09.17 16:18

미래창직관 조감도
미래창직관 조감도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 공과대학은 올해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첨단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리더 공과대학'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은 1970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인재를 배출해 온 경북대 공과대학이 5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첨단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발전기금은 공학 교육 발전과 현재 건립 중인 미래창직관의 교육, 연구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多) 학제 융합형 첨단 공학 교육·연구와 창업·창직 허브 구축의 구심점이 될 미래창직관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60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메이커스페이스실, 캡스톤디자인 설계·실험실, 3D프린팅 설계·작업실, 창업·창직 지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금 참여 방법은 경북대 발전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약정서를 제출하거나 출연금을 납부하면 된다.


우편 및 방문, 문자, 팩스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1호 주자로 지난 16일 1000만원을 기부한 허영우 공과대학장은 "경북대 공과대학이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첨단 공학 교육·연구의 거점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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