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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솔공원 봉안당 '성묘일자 지정제'로 운영

뉴스1

입력 2020.09.17 16:49

수정 2020.09.17 16:49

강릉시청. (뉴스1 DB)
강릉시청. (뉴스1 DB)

(강릉=뉴스1) 최석환 기자 = 강릉시는 추석에 성묘객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청솔공원 실내공간인 봉안당을 9월25일부터 10월11일까지 사전예약제가 아닌 성묘 일자 지정제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정일자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고인의 안치 번호로 성묘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성묘 일자 지정 기간 동안 봉안당 제례실과 외부 분향소는 폐쇄한다. 음식물 섭취 또한 금지다.

일반 묘역의 경우 지정운영제는 아니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 대책을 준수(상시 마스크 착용, 1m 이상 거리)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성묘객 분산대책 일환으로 21일 오후 12시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운영한다.

청솔공원 화장장(솔향하늘길)과 매장 및 안치 업무는 추석 당일 휴뮤이며 민원처리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전예약을 받을 경우 대부분 성묘객이 추석 당일이나 전후일에 몰릴 것이 우려돼 부득이하게 성묘 일자 지정제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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