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11월13일 무대에 올리는 ‘장르불문 십분발휘’에 참가할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장르불문 십분발휘는 무대에 설 기회를 잃어가는 지역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되살리고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형식과 장르를 불문하고 연령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10분 내외의 내용으로 10명 이하의 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2017년 이후 공연 경력이 있는 사람(팀)으로 공고일 기준 대전에 거주해야 한다. ‘
재미와 감동으로 무장한 재기발랄한 작품으로 기존 공연과는 다른 참신한 아이디어가 포함된다면 선정에 유리하다.
신청은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이다. 참가작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 대해선 1인당 50만~100만원의 공연료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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