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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역스카이자이, 49층 랜드마크로 우뚝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7 17:42

수정 2020.09.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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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의정부 3번째 자이 분양
GTX-G노선 통과 트리플 역세권
의정부역스카이자이, 49층 랜드마크로 우뚝
GS건설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의정부역스카이자이'(조감도)가 지역 랜드마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이 계획된 의정부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데다 최고 49층으로 조성되면서 상징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의정부에서 자이 브랜드를 내건 아파트들이 흥행불패를 이어가며 이번 분양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GS건설은 지난 11일 의정부 세 번째 자이 아파트인 '의정부역스카이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역스카이자이'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238-10번지 옛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2개동으로 전용면적 66·76·84㎡ 393가구로 조성된다.


'의정부역스카이자이'는 의정부의 중심에 자리해 다양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의정부역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이 개통될 계획으로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인근 1㎞ 이내에 신세계백화점, 하나로마트, 제일시장, 젊음의 거리가 위치해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파워도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8년 의정부에 들어선 첫 자이 아파트인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 역대 최다 1순위 청약 접수 건시인 2만23건을 기록했다.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지난 6월 전용면적 84㎡의 분양권이 7억2541만원에 거래돼 프리미엄(웃돈)이 2억이 붙으며 시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받는다.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5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19일~22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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