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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1일부터 지진 피해 구제 신청 5부제로 진행

뉴스1

입력 2020.09.17 18:00

수정 2020.09.17 18:00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7일 오후 포항지진 피해 접수 창구가 마련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산망 등을 확인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포항시청, 남,북구청,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북구 양덕동 한마음체육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피해 구제 지원 신청을받는다. 2020.9.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7일 오후 포항지진 피해 접수 창구가 마련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산망 등을 확인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포항시청, 남,북구청,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북구 양덕동 한마음체육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피해 구제 지원 신청을받는다. 2020.9.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7일 오후 포항지진 피해 접수 창구가 마련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산망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0.9.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7일 오후 포항지진 피해 접수 창구가 마련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산망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0.9.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포항지진 피해구제 신청 접수창구가 마련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 등을 찾아 전산망 등을 확인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진피해접수는 2021년 8월 31일까지 포항시청, 남북구청,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북구 양덕동 한마음체육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부제로 운영된다.

5부제는 자신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년이 신청할 수 있다.예를 들면 1966년 출생인 시민은 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과 구청, 장량동행정복지센터,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한마음체육관에는 무료법률 상담과 손해사정사 등을 배치해 피해 신청에 대해 지원한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이강덕 시장은 접수창구 직원들에게 피해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피해 신청이 5부제로 진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사전 홍보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포항지진특별법 피해구제금은 전파 주택 1억2000만원, 중소기업이나 상가 1억원, 일반주택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보건당국은 각 접수처 입구에 방역전담직원을 배치해 체온이 37.5도가 넘는 시민들의 입장을 통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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