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청정라거' 테라, 생맥주 시장 확대한다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7 18:10

수정 2020.09.17 18:10

업계 첫 3단계 관리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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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테라' 생맥주의 관리와 판매를 위한 '테라 생(生) 청정케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테라 생맥주 판매처에 매일 살균, 매월 정밀점검, 스페셜 관리 등 '청정케어 3단계 관리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1단계는 하이트진로가 주류 업계 최초로 개발한 '코크주 UV살균커버'를 이용해 매일 편리하고 쉽게 살균 처리를 하는 기본 관리다. 3분 간의 작동으로 99.9% 살균이 가능하다.

다음은 생맥주 관리사 '드래프트 마스터'가 월 1회 판매처를 방문해 필수항목을 점검하는 전문 관리다.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생맥주 관도 특수 청소볼을 이용해 찌거기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마지막 3단계는 전 세계 47개국에 제공되는 유럽식 관리서비스 '닥터드링크'가 특수용액으로 냉각기관과 호수 탭의 세균, 찌꺼기를 완벽 제거해준다.
우수 판매처에 적용했던 스페셜 관리지만 청정캠페인을 진행하는 모든 생맥주 판매처에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캠페인 시행에 맞춰 광고도 함께 공개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체계적, 전문적 생맥주 관리서비스로 소비자들이 '테라' 본연의 맛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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