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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의원발의안 8건 등 총 27건 처리

뉴스1

입력 2020.09.17 18:22

수정 2020.09.17 18:22

제245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순천시의회 제공)/뉴스1
제245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순천시의회 제공)/뉴스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가 17일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총 2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후 2달 만에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8건의 의원 발의안과 1건의 촉구안이 통과되고,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을 살리기 위한 '민생안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계수)를 구성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허유인 의장은 폐회사에서 "의회에서 민생특위가 발족한 만큼 순천시에서도 이에 발 맞출 TF팀을 구성해 조속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또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예산 확보 방안과 조례 등을 사전에 마련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 순천시 유치 방안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순천시의회는 약 3주간의 휴회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12일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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