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신규 확진자 41명 추가…K보건산업 관련 3명 추가 총30명

뉴스1

입력 2020.09.17 18:41

수정 2020.09.17 18:41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에서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에서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추가로 나왔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시 기준보다 41명 늘어난 4898명이라고 밝혔다.

늘어난 확진자는 마스크 유통업체인 강남구 소재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되어 30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K보건산업에서는 지난 9일 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5일까지 20명, 16일까지 6명이 추가된 바 있다.


이와관련, 김정일 서울시 질병관리과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해당 건물의 층별 CCTV조사를 통해 입주자 마스크 미착용과 불완전 착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9월 3일부터 11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K보건산업이 소재한 스타팅 빌딩을 방문하신 분은 조속히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꼭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6명이 증가해 227명으로 늘었고, 이전 집단감염이나 산발적 감염 사례인 기타는 18명이 증가해 2405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 확인중인 확진자는 14명이 추가되어 859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63명 늘어난 4857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명 추가로 발생해 총 4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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