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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조순창, 박인환 가게 육수실에 감금…"죽으면 더 좋고" 섬뜩

뉴스1

입력 2020.09.17 20:53

수정 2020.09.17 20:53

KBS 1TV '기막힌 유산' 캡처 © 뉴스1
KBS 1TV '기막힌 유산'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기막힌 유산' 조순창이 박인환을 감금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부루나면옥 주방장 차정건(조순창 분)은 가게 육수실에 홀로 있던 부영배(박인환 분)를 감금하며 충격을 줬다.

차정건은 전기충격기를 이용, 육수실 밖에서 문을 걸어잠궜다. 특히 그는 "좋은 밤 보내셔. 거기서 죽으면 더 좋고"라는 말과 함께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아침 공계옥(강세정 분)이 가게를 찾았고 육수실 문이 열리지 않자 당황했다. 이때 차정건은 "문이 고장났나 보다"라는 그의 말에 "어? 그러네? 어르신은요?"라며 모른 척 연기했다.


공계옥은 황급히 집으로 향했고 다른 식구들도 가게로 왔다. 결국 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게 됐다.
쓰러져 있던 부영배는 의식을 되찾았고 가족들은 안도했다.

하지만 도어락 수리공은 차정건과 미리 입을 맞춘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도어락이 오래돼 고장이 났다"고 거짓말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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