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현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만나 1시간가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시점에 코로나19 이후로 어려운 상인들의 현황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해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시장을 둘러본 뒤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4일에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해 수해로 농산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현황을 듣고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당 관계자는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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