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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식스센스' 김민석, '몰카범' 잡은 사연 공개…제대 후 첫 예능

뉴스1

입력 2020.09.18 05:30

수정 2020.09.18 05:30

tvN '식스센스' © 뉴스1
tvN '식스센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식스센스' 김민석이 몰카범을 잡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식스맨 김민석과 함께 가짜 치킨집을 찾아 나선 다섯 멤버(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대 후 첫 예능 출연인 김민석이 수줍게 등장하며 인사를 건넸다. 김민석은 제대를 앞두고 몰카범을 제압했다는 소식으로 화제가 됐던 터라 모두가 당시의 상황에 대해 궁금해했다.

김민석은 "의도한 게 아니라 여동생 사진을 찍은 줄 알고 친구인 사장과 협동해서 휴대전화를 뺏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민석은 "제 느낌에 분명히 사진을 찍었는데 범인의 휴대전화에는 사진이 없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범인이 숨겨놓은 사진 폴더에 2년 동안 도촬했던 사진이 들어있던 게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김민석이 이를 발견해 결국 몰카범을 제압할 수 있었다.

김민석의 용기에 전소민은 "큰일 했다. 멋있다"며 칭찬했다. 유재석은 "(범인이) 엄한 처벌 받아야 한다"며 김민석과 함께 범인을 잡은 일행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김민석은 미주와 같은 소속사에 있었다며 미주에 대해 "정말 소녀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미주가 수줍게 웃다가 갑작스러운 웨이브를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이동 중 김민석에게 관심을 보이며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에 유재석은 "3회째기는 하지만 네가 제일 환영받은 게스트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민석은 가짜 치킨집 찾기에 실패하며 눈썹 밀기 벌칙자로 당첨돼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식스센스'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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