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로 화제예방

사전 등록딘 9동 외 12동 추가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시 한옥 스위치 교체. (사진=서울시 제공) 2020.09.17. [e-mail]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가 도심한옥의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20년 2차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은 지난 2018년 한옥밀집지역 내 등록한옥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했으며, 2019년부터 서울시 전체로 지역범위를 확대해 시행됐다.

지금까지 총 32개동의 한옥인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통해 세대분전반·차단기·노후 전선 교체 및 스위치·콘센트·조명기구 개선 등을 지원받았다.

시는 올해 이미 등록된 한옥 9동 외 추가로 12동에 대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등록 한옥은 사업지원신청서 제출한 후 일정 기한까지 한옥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1일부터 10월8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 지원 신청서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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