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도심한옥 노후 전기배선 교체 도와드립니다"…12동 대상

뉴스1

입력 2020.09.18 06:01

수정 2020.09.18 06:01

노후 전선과 조명스위치를 교체한 모습.(서울시 제공)/뉴스1© News1
노후 전선과 조명스위치를 교체한 모습.(서울시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도심한옥의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20년 2차 노후 전기배선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한옥밀집지역 내 등록한옥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했으며, 2019년부터 서울시 전체로 지역범위를 확대해 지금까지 32동의 등록한옥을 지원했다.

올해는 등록한옥 9동의 노후 전기배선 교체를 지원했고 추가로 12동에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등록 한옥은 사업지원신청서 제출 후 일정기한까지 한옥 등록을 완료하면 되고, 신청 한옥에 대해선 전문가와 함께 전기배선 노후상태를 점검 후 사업대상을 최종 선정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신청 관련 서류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anok.seoul.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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