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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비대면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시행

뉴시스

입력 2020.09.18 06:49

수정 2020.09.18 06:49

기존 대면 현장 접수→비대면 우편 접수로
울산시청사 전경 (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사 전경 (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전국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신규임용후보자 합격자 등록을 기존 대면 현장접수 방식에서 비대면 우편접수로 전환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공무원 임용에 필요한 서류를 대면으로 신청받았다.

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기존과 같은 등록방식을 추진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 대면 접수 방식에서 벗어나 합격자 전원(37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등록방식을 택했다.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는 21일부터 25일까지 14종의 합격자 등록서류를 갖춰 시 총무과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한다.


비대면 접수로 발생할 수 있는 등록서류의 미비점은 유선안내와 재접수로 대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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