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싱가포르 등에서 18일 출시…국내서는 23일부터 일반 판매
![[서울=뉴시스] 싱가포르 상업 중심지 오차드에 위치한 쇼핑센터 로빈슨(Robinsons)에 설치된 '갤럭시 Z 폴드2' 옥외광고. 2020.09.18.(사진=삼성전자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9/18/202009180900277867_l.jpg)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는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하는 '갤럭시Z폴드2(Galaxy Z Fold2)'를 18일 전세계에 본격 출시한다.
갤럭시Z폴드2는 18일 미국 싱가포르 태국 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출시되며, 10월 말까지 80여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의 출시국 대비 약 2배 많은 수준이다.
삼성전자 세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2는 더욱 커진 7.6형의 메인·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혁신적인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탑재해 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모드',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앱 연속성' 등 폴더블폰만의 독창적인 차세대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출시 행사를 진행하거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2에 대한 예상을 뛰어 넘는 사전 예약 물량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22일까지로 사전 개통 기간을 연장하고, 23일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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