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서울신라호텔은 낭만적인 디너 코스부터 '방콕' 휴식까지, 취향에 맞게 휴식을 보낼 수 있는 추캉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정원에서 한식을 즐기는 '고메 홀리데이' 패키지를 준비했다. 영빈관 후정에서는 통상 600명 규모의 행사를 진행하지만 이번 추석에는 입장 인원을 90명으로 제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안전과 위생에도 특별히 신경을 쏟았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된다.
고메 홀리데이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한식으로 구성해 수확의 풍성함을 즐기는 추석의 의미를 곱씹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갈비구이를 영빈관 후정에서 직접 구워 제공해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패키지는 1부(오후 5~7시)와 2부(오후 8~10시)로 나뉜다. 디럭스 룸 1박 기준 Δ고메 홀리데이 입장 혜택 2인 Δ더 파크뷰 조식 Δ신라 베어 1개 Δ어번 아일랜드(야외 수영장) All Day 입장(2인) Δ체련장(Gym) 혜택으로 구성된다.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은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혹은 수페리어 스위트 선택 시 포함된다.
추석 연휴를 객실에서 보내면서 조용하고 완전한 휴식을 꿈꾸는 고객을 위한 '호텔콕' 상품도 준비했다.
'인 룸 딜라이트' 패키지를 이용하면 샐러드류와 메로구이 또는 안심 스테이크, 해산물 스파게티 또는 신라 클럽 샌드위치 등을 선택해 룸서비스 식사를 할 수 있다.
오후 3시 이후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와인 1병도 제공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룸서비스 조식이 포함된 '모닝 딜라이트' 패키지를 이용하면 객실에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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