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롯데, 신인 전체 1순위 강릉고 투수 김진욱 지명…1라운드 투수 5명

뉴스1

입력 2020.09.21 14:33

수정 2020.09.21 14:33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한 강릉고 좌완투수 김진욱 선수 (최동원기념사업회 제공) 2019.11.7 © 뉴스1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한 강릉고 좌완투수 김진욱 선수 (최동원기념사업회 제공) 2019.11.7 ©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고교 최대어로 꼽힌 투수 김진욱이 전체 1순위로 롯데 자이언츠 지명을 받았다.

롯데는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강릉고 김진욱을 지명했다.

지난달 제5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강릉고를 우승으로 이끄는 등 고교 투수 중 최대어로 꼽힌 김진욱은 일찌감치 전체 1순위로 예상됐다.

한화는 전체 2순위로 유신고 투수 김기중을 지명했다.
이어 3순위 삼성은 대전고 투수 이재희, 4순위 KIA는 고려대 투수 박건우를 호명했다.



5순위 KT는 원광대 내야수 권동진, 6순위 NC는 유신고 내야수 김주원, 7순위 LG는 세광고 내야수 이영빈, 8순위 SK는 광주일고 포수 조형우, 9순위 키움은 신일고 내야수 김휘집, 10순위 두산은 선린인터넷고 투수 김동주를 지명했다.


1라운드 투수가 5명으로 가장 많고 대졸은 2명만 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