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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애로부부' 허윤아 남편 이남용, 부부관계 기피 이유 '솔직 고백'

뉴스1

입력 2020.09.22 05:30

수정 2020.09.23 08:16

채널A '애로부부' 캡처 © 뉴스1
채널A '애로부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애로부부' 허윤아 남편 이남용이 부부관계 기피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SKY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그룹 LPG 원년 멤버 출신인 허윤아와 그의 남편 이남용이 출연했다.

결혼 6년차인 이들 부부의 고민은 부부관계 횟수였다. 허윤아가 속터뷰에 의뢰했고 남편이 부부관계를 기피한다며 속상해 했다. 연애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지만, 허윤아의 임신과 동시에 부부관계는 한달에 한번 정도라는 것.

허윤아는 "신혼 때부터 쭉 한달에 한번 부부관계를 한다, 슬프다"고 고백했다. 남편은 아내가 임신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후 허윤아는 부부관계 날짜까지 체크하고 있다고 했고, 이남용은 깜짝 놀랐다며 "그 압박감이 있다"고 얘기했다.

허윤아의 고민에 대해 남편은 부부관계 기피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다. 이남용은 자신을 존중해 달라고 했다.
그는 "명령하지 마라, 내가 리드를 할 수 있는데 아내가 리드한다, 날 존중부터 해줘라, 나도 남자라 리드하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남용은 재촉하는 아내가 부담스럽다면서 "집에서 옷을 홀딱 벗고 있다"라며 "결혼 초에는 다 갖춰 입었는데 지금은 자유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그러니까 매력이 조금 떨어진다"라며 "사랑하지만 성적인 매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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