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부천시는 신흥어울마당과 복사꽃필무렵 작은도서관 2곳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흥어울마당 작은도서관은 신흥어울마당(삼작로 109) 건물 4, 5층에 412㎡ 규모로 조성됐다. 도서관에는 빈백(bean bag) 소파가 배치돼, 트인 공간에서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복사꽃필무렵 작은도서관은 개관한 지 18년 만에 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40㎡ 규모의 심곡본주민지원센터 2층으로 이전해 새 단장을 마쳤다.
새롭게 개장한 작은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은 안되지만, 온라인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돼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문화사랑방으로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독서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도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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