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원자력硏과 안티드론 연구협약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2 13:39

수정 2020.09.22 13:39

한국공항공사는 22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원자력연구원과 국가중요 기반시설 대상 안티드론 연구개발 활성화에 대한 공동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왼쪽)이 박진호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연구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22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원자력연구원과 국가중요 기반시설 대상 안티드론 연구개발 활성화에 대한 공동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왼쪽)이 박진호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연구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22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국가중요 기반시설 대상 안티드론 연구개발 활성화에 대한 공동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연구원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정보기술 등을 활용한 유기적인 업무협력과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한다.
지방공항에 테스트베드를 운영하여 불법드론 무력화 등 안티드론 기술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공항 등 국가중요시설의 불법드론 방어를 위한 협업으로 해당 기술의 국산화를 선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인력과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안티드론 산업의 핵심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