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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고덕강일·마곡지구 국민임대주택 1009가구 입주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2 15:30

수정 2020.09.22 15:30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덕강일지구 8단지(318가구)와 14단지(179가구), 마곡지구 9단지(512가구) 등에서 국민임대주택 총 1009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자 청약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신혼부부와 자녀가 만 6세 이하인 한부모, 고령자, 장애인, 비정규직, 중소기업 재직자, 노부모부양자 등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총 667가구가 공급된다. 일반공급은 199가구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고덕강일지구가 29㎡ 211가구, 39㎡ 274가구, 49㎡ 12가구이며, 마곡지구는 49㎡ 512가구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22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세대 총자산 2억88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468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 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면 우선 선정한다.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 여부다.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29㎡가 보증금 약 1600만~1900만원, 임대료 약 16만~19만원이다. 39㎡는 보증금 약 3200만~3600만원, 임대료 약 23만∼25만원이고 49㎡는 보증금 약 5000만~5300만원, 임대료 약 29만∼31만원이다.

사전 주소접수 기간에 SH공사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10월 12일∼21일에 우편접수를 통해 선순위 인터넷청약접수를 대행한다.

후순위의 경우 11월 2~6일 인터넷청약만 받는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 가구의 300%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11월 17일,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24일,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5~7일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