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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클럽 VIP 절반이상 쏘카패스 구독…30만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3 09:42

수정 2020.09.23 09:42

지난해 3월 정식 출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성과<BR>

[파이낸셜뉴스] 차량공유 서비스 ‘쏘카’를 많이 이용하는 운전자일수록 ‘쏘카패스’ 구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ICT 융합형 이동서비스) 플랫폼 쏘카는 지난해 3월 출시한 구독 서비스 쏘카패스가 누적 가입 30만건을 돌파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쏘카패스는 이용자가 일정 구독료를 내면 차종과 횟수 제한 없이 전국 1만2000여대의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쏘카패스는 △월 1만4900원에 대여료 50% 무제한 할인 ‘반값패스’ △월 4900원에 대여료 주중 40%, 주말 20% 할인 ‘라이트패스’ △월 7만7000원에 대여료 50% 무제한 할인, 주중·주말 하루 대여료 무료 쿠폰 1장, 퇴·출근(오후 6시~익일 오전10시) 대여료 무제한 무료 ‘슈퍼패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쏘카패스는 지난 2018년 10월 1만명 한정으로 첫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판매 한 달 만에 모두 팔렸다. 지난해 3월 정식 출시 이후에는 1년여 만에 누적 구독 15만건을 돌파했고, 출시 1년 6개월 만인 지난 22일에는 누적 구독 30만건을 넘어섰다.

또 쏘카를 많이 이용하는 운전자일수록 쏘카패스 구독률이 높았다. 누적 주행거리에 혜택을 제공하는 쏘카 멤버십 ‘쏘카클럽’ 중 가장 높은 등급인 VIP레벨(5000km 이상)의 절반 이상(51%)이 쏘카패스 구독자로 나타났다. 그 외 등급별 구독률은 △레벨7 35% △레벨6 26% △레벨5 17% △레벨4 10% △레벨3 6% △레벨2 3% △레벨1 2% 순이다. 즉 쏘카클럽 등급이 높을수록 쏘카패스를 더 많이 구독했다.

쏘카패스 구독자들은 일반 이용자보다 건당 평균 4시간 쏘카를 더 오래 이용했다. 쏘카패스 구독자들의 건당 평균 대여시간은 12시간으로, 일반 이용자(7.7시간)보다 4.3시간 쏘카를 더 오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패스 누적 구독 30만건 돌파 인포그래픽. 쏘카 제공
쏘카패스 누적 구독 30만건 돌파 인포그래픽. 쏘카 제공

쏘카 한서진 마케팅본부장(CMO)은 “카셰어링(차량공유)이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고 이용패턴도 다양해지면서 구독 서비스 인기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빅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이동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구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