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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세코닉스 “테슬라 한 달뒤 자율주행차 출시” 언급↑…자율車 핵심부품 제조 부각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3 14:25

수정 2020.09.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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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코닉스가 강세다. 테슬라가 한 달 뒤 완전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국내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상승하면서 자율주행차에 쓰이는 카메라 렌즈 기술 개발을 지닌 세코닉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23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세코닉스는 전일 대비 215원(+4.35%) 상승한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배터리 데이에서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를 한 달 뒤에 내놓을 것"이라며" 다만 베타서비스로 진행될 것이며, 출시 이후 소비자들은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필수는 차선을 인식하는 기능인데, 시각 정보를 입력하는 렌즈가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코닉스는 광학렌즈사업을 시작으로 모바일 렌즈 중심으로 사업을 키워왔고 최근 자율주행차에 쓰이는 카메라 렌즈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세계 1위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자율주행 카메라를 개발하는 등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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