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지방국세청, 화상으로 세무관서장 회의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3 14:55

수정 2020.09.23 15:04

부산지방국세청은 23일 연잔동 청사 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일선 세무관서장을 연결, 언택트 시대에 맞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지방국세청 제공
부산지방국세청은 23일 연잔동 청사 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일선 세무관서장을 연결, 언택트 시대에 맞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지방국세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임성빈)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방청과 세무서 회의실을 화상으로 연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납세 편의 제공 방안 등 지방청 역점 추진 과제와 소관별 지시사항 전달, 코로나19 대응 방안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 청장은 참석한 관서장과 관리자들에게 "국민과 납세자를 위한 세정으로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모아야 한다"면서 업무 전 분야에 걸친 적극 행정의 정착, 현장에서 시작되는 납세 서비스 혁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세정 지원, 탈세와 체납에 엄정 대응, 공감과 소통에 기반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납세자 편익을 먼저 생각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세 행정 구현을 위해 업무 전 분야에 걸쳐 적극 행정이 새로운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지방청과 세무서간 소통·공유를 통해 역점 추진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하반기 현안 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다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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