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프로야구 대표 부정청탁 의혹' 무혐의 처분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3 15:50

수정 2020.09.23 15:50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프로야구 구단 대표와 심판 등이 골프를 치면서 부정척탁이 오갔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결론지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프로야구단 대표 A씨 등 피의자들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6년 정규시즌 동안 NC다이노스 대표 A씨와 당시 심판위원장 B씨, 기록위원장 C씨 등이 골프 회동을 하면서 청탁이 오갔다고 고소해 지난 3월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4월20일 경기 안성 소재 한 골프장을 압수수색해 결제내역을 확보하기도 했지만,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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