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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 ‘터치클래스’ 코로나19 딛고 성장, 누적 학습자 수 17만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4 14:31

수정 2020.09.24 14:31

뉴인 ‘터치클래스’ 코로나19 딛고 성장, 누적 학습자 수 17만 돌파

에듀테크 전문기업 뉴인(Newin)의 소셜 러닝 솔루션 ‘터치클래스’ 누적 학습자가 17만 명을 넘어섰다. 론칭 5년 만의 성과이다.

뉴인은 올 7월 기준 터치클래스 누적 이용자 수가 17만 명을 넘었으며 현재까지 약 30개 기업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터치클래스는 뉴인이 2015년 8월 출시한 이북(e-book) 기반의 소셜 러닝 솔루션이다. 기업 및 사내 교육, 비접촉 강의에 최적화해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위축되면서 비대면(Untac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과 웹으로 학습자에게 짧은 시간 안에 필요한 정보만 전달하는 ‘비대면 교육’과 ‘마이크로러닝’이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터치클래스는 스마트 러닝 시장 선두 업체 뉴인의 10년 노하우를 집약한 결과물이다.

터치클래스는 전용 에디터로 영상, 글, 사진 등 여러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 편집할 수 있다. 학습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 북마크, 형광펜, 메모 기능도 지원된다. 학습자-학습자, 학습자-담당자 간 실시간·쌍방향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학습자에게 미션을 부여해 자발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학습 통계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기존 교육 플랫폼들과 차별성을 뒀다.

뉴인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터치클래스 이용 업체들은 오히려 늘어났다. 현재 터치클래스를 활용 중인 기업은 롯데주류, 농심, 롯데카드, 동원F&B, 도요타, LS전선, 쿠쿠, KFC, 르노삼성자동차, 한샘, 한독, 세븐일레븐, 하이마트, 리코, 이마트에브리데이, 현대, 렉서스, 등이다.

뉴인은 올해까지 월간 순환 매출 3억 원을 달성하고, 3년 안에 상시 운영 고객 업체를 500곳 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 법인을 통해 현지 비대면 교육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뉴인은 터치클래스 외에도 △e러닝 통합 솔루션 ‘뉴캠퍼스(New Campus)’ △멀티 플랫폼 동영상 플레이어 ‘엔플레이어(nPlayer)’ △인터랙티브 콘텐츠 솔루션 ‘엔툴즈(nTools)’ 등을 앞세워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2012년 6월 출시된 엔플레이어는 올 7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400만 회를 기록 중이며 이보다 앞서 2010년 7월 출시된 뉴캠퍼스는 학습자 수가 47만 명을 돌파했다.

㈜뉴인 한기남 대표는 "터치클래스는 E-Book 기반의 소셜 러닝 솔루션으로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간 호출 방식에 의해 연동이 가능한데 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간 이어보기 및 진도 연계도 가능해 유연하고 체계적인 기업교육이 가능하다.
"며 "터치클래스가 차세대 글로벌 소셜 러닝 솔루션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기업 교육 학습환경에서 터치클래스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기업교육 시장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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