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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OTT 왓챠, TV홈쇼핑 진출 "판매 채널 다변화"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5 09:08

수정 2020.09.25 09:08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국내 OTT 플랫폼 중 최초로 TV홈쇼핑에서 이용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왓챠는 오는 9월 26일 토요일 오후 6시 40분 GS샵에서 ‘왓챠 프리미엄 12개월 이용권’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 최대 4대 기기에서 동시 재생이 가능하고, 초고화질 콘텐츠 감상이 가능한 프리미엄 요금제를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정가 15만4800원에서 약 36%프로 할인된 가격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월 8250원에 영화,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등 8만편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조건이다.


파격적인 가격 혜택과 동시에 방송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 종료 후에도 10월 4일까지 약 30% 할인된 가격인 10만 9000원에 GS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왓챠 관계자는 “TV홈쇼핑을 통한 이용권 판매는 기존의 정형화된 웹, 모바일 결제를 벗어난 방식으로 왓챠에게도 새로운 시도”라며 “폭넓은 소비자에게 왓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판매 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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