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NS홈쇼핑, aT와 함께 중소식품협력사 수출지원사업 나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5 09:30

수정 2020.09.25 09:30

aT 수출현장코칭사업의 김정식 전문위원(왼쪽)이 NS홈쇼핑 협력사 '농업회사법인(주)마음이가'의 박현철 대표와 함께 컨설팅을 하고 있다. NS홈쇼핑 제공.
aT 수출현장코칭사업의 김정식 전문위원(왼쪽)이 NS홈쇼핑 협력사 '농업회사법인(주)마음이가'의 박현철 대표와 함께 컨설팅을 하고 있다. 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이 aT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협력사의 수출역량 키우기에 나섰다.

NS홈쇼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K푸드의 해외 진출과 중소식품협력사의 판로 개척을 위해 aT의 수출현장코칭사업에 참가할 협력사를 선정·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aT의 수출현장코칭사업은 전문가를 중소식품기업에 파견해 수출에 관련된 모든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기 때문에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NS홈쇼핑은 이번 사업에 편성된 15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수출현장코칭사업의 협력사 자부담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컨설팅을 이수한 기업에 한해 해외 판매용 홍보물 번역과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과 aT는 협력사별 전문위원 매칭을 통해 11월까지 수출현장코칭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면서 21년도 사업연계 계획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NS홈쇼핑 김지년 동반성장팀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식품협력사 육성이야말로 우리나라의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이라며 "중소 협력사가 강소기업을 넘어 국가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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