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논술고사 일정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로 변경되면서 연세대 수시에서 논술전형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2396명을 뽑는 연세대가 이날 원서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총 4만3281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8.06:1로 집계됐다. 전년도 경쟁률 16.96:1보다 상승했다.
논술전형 경쟁률 대폭 상승이 전반적인 경쟁률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연세대 논술전형 경쟁률은 70.67:1로 전년도 44.38:1과 비교해 큰 폭으로 올랐다.
종로학원은 "논술고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능 전인 10월10일에서 수능 후인 12월7일~8일로 변경됐다"면서 "수험생들이 수능 준비에 부담을 느끼지 않아 지원자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학생부종합(면접형)전형도 8.82대:1로 전년도 8.19:1보다 상승했다.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전형은 8.96:1로 전년도 10.79:1보다 떨어졌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논술전형 경영학과로 27명 모집에 3572명이 몰려 경쟁률이 132.30:1을 보였다. 심리학과 131.25:1, 치의예과 131.07:1 순으로 뒤를 이었다.
논술전형 중 경쟁률이 100:1 이상인 모집단위는 경영·심리·치의예과를 포함해 모두 10개(중문·영문·독문·경제·정외·언론·교육 등)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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