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을 두 문 문 아닐 불 날 출
'문을 닫아걸고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조선을 세운 이성계에 반대하는 고려의 충신들이 바깥세상과 담을 쌓고 은거했다는 두문동(杜門洞)이란 지명에서 유래한 이 말은 '외부와 접촉을 끊고 은거하거나 관직에 나가지 않는다'는 뜻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